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서 지역 해수욕장에 피서객과 청소년들의 발길이 대거 몰리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민·관 합동 보호망이 가동됐다.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지난 8월 12일 피서객이 집중되는 영흥면 주요 휴양지 일원에서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피서지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청소년 일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려는 지역 사회의 자발적 관심과 법적 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옹진군청 및 영흥면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 활발히 봉사 중인 청소년지도위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점검단은 피서객 인파가 몰리는 십리포·장경리 해수욕장과 인근의 유흥·음식점 등 상업지역 밀집 구역을 발로 뛰며 다각적인 계도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의 안내 문구 부착 및 의무 준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행위 차단 ▲청소년 유해매체물 무단 배포 및 게시 행위 등이다. 점검단은 업주와 종사자들에게 관련 법적 의무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현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휴가철 피서지는 청소년의 외부 활동과 유동 인구가 동시에 급증하는 만큼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유해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민간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지도·점검과 예방 캠페인을 이어가고, 청소년들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옹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