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의 베테랑 박태서, 기술 혁신 넘어 '영성의 선율'을 쓰다

기술과 산업의 최전선에서 30여 년… 최근 찬양곡 ‘처음부터 함께 하신 주’ 발표

박태서 사무총장은 대한민국의 산업 현장과 대학 교정을 잇는 산학협력 전문가이자 기술 경영인으로 알려진 박태서(1969년생) 씨가 최근 찬양곡 ‘처음부터 함께 하신 주’를 선보이며 예술적·신앙적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수십 년간 쌓아온 산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한편, 삶의 근간이 된 신앙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 그가 ‘처음부터 함께하신 주’를 만들게 된 배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이 곡은 어떤 한 순간의 강한 영감에서 시작되었다기보다, 오히려 복음과 연관되어 성령께서 지속적으로 깨우쳐 주시는 깊은 인도하심과 영감 속에서, 제 삶을 천천히 돌아보는 과정 가운데 만들어진 고백입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짚어 보면서, 그 안에 담겨 있던 감정들과 생각들이 자연스럽게 한 곡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제 뜻과 다르게 흘러가는 시간들,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졌던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붙잡을 것도 없고,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복음을 다시 깊이 묵상하는 과정 속에서 제 시선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십자가를 중심으로 한 복음을 다시 바라보게 되면서, 이전에는 알고만 있던 내용들이 제 삶과 실제로 연결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단순한 교리나 지식이 아니라, 지금의 나와 분리될 수 없는 사건이라는 사실이 점점 더 분명해졌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성령께서 제 안에서 깨닫게 하시는 부분들이 있었고, ‘하나님이 이미 나와 함께하고 계셨다’는 사실이 단순한 이해를 넘어 실제적인 고백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제가 하나님을 느끼지 못했던 순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함께하고 계셨고, 오히려 가장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 저를 붙들고 계셨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찬양은 바로 그 깨달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찾았다’는 이야기보다, ‘이미 하나님이 나를 붙들고 계셨다’는 고백을 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가사도 최대한 꾸미지 않고,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감정과 언어로 풀어내려고 했습니다.

특히 이 곡을 통해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 힘든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 느껴지는 감정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낮아진 자리에서, 가장 가까이 함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십자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이 찬양이 단순한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하나님이 지금도 함께하시며 삶 가운데 실제로 역사하신다는 믿음을 다시 붙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보다,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살아갈 힘을 얻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곡은 제작 과정에서 디지털 환경과 AI 도구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 안에 담긴 내용은 제 삶 속에서 경험한 신앙의 흐름과 복음에 대한 깨달음에서 나온 고백입니다. 기술은 표현의 방식일 뿐이고, 중심은 여전히 하나님과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하지만 이 찬양이 누군가에게는,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이 여전히 함께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조금씩 인식해 가는 계기가 되고, 그 인식 하나로 무너질 것 같은 시간을 견디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영광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풍성히 들어나기를 바랩니다" 감사합니다

 

■ '현장 전문가'에서 '스마트 산업의 수장'으로

박태서 씨는 현재 스마트산업진흥협회 사무총장과 ㈜엠트론즈(Mtronz)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대한민국 스마트 산업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특히 2025년 6월에는 한성대학교와 SW·AI 분야 산학협력 교육 및 연구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5,600여 개 SW 기업과 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끌어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의 전문성은 과거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 재직 시절부터 정평이 나 있었다. 공동연구지원센터 팀장과 전국지역 수석코디네이터를 역임하며, 구로공단(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1만여 개 IT 기업과 전국 43개 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비즈니스 지원 업무를 진두지휘했다.

 

■ 10년 넘는 산학협력의 여정… 전국구 코디네이터로 활약

박 사무총장의 이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는 '산학협력'이다. 그는 지난 10년 이상 단국대, 인천대, 유한대, 부천대 등 유수의 대학에서 산학협력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과 대학의 상생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연세대학교 전국교수협의회 회장의 추천과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조를 거쳐 '전국대학교수협의회 산학협력 수석코디네이터'로 위촉된 경험은 그의 전문성이 학계 전반에서 깊이 신뢰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 경영 컨설팅에서 기술 창업까지

열정적인 30대 시절에는 현대·기아자동차 전체 협력사와 현대제철 등 대기업 계열사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 및 경영 컨설팅을 수행하며 산업 현장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기여했다. 이러한 경험은 2018년 기술 중심 기업인 ㈜엠트론즈 창업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스마트 계측 기술 및 특허 장비 사업 등을 통해 기술 국산화와 산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신앙의 고백, '처음부터 함께 하신 주'

치열한 산업 현장에서 기술과 숫자를 다뤄온 그가 최근 발표한 찬양 ‘처음부터 함께 하신 주’는 그의 삶을 관통하는 신앙적 고백이 담겨 있다. 격동의 산업 현장에서 마주했던 수많은 도전과 성취의 순간마다 함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선율에 녹여냈다는 평가다.

산업계 한 관계자는 “박태서 사무총장은 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는 인물이었다”며, “그의 찬양 역시 삶의 현장에서 길어 올린 진솔한 고백이기에 더욱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기술과 영성, 산업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박태서 사무총장. 그의 행보가 대한민국 산업계와 종교계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태서 주요 약력]

출생: 1969년

현직: 스마트산업진흥협회 사무총장 / ㈜엠트론즈 대표이사

주요 경력: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연구지원센터 팀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지역 수석코디네이터

전국대학교수협의회 산학협력 수석코디네이터

단국대·인천대·유한대·부천대 산학협력위원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경영컨설턴트

작품: 찬양곡 ‘처음부터 함께 하신 주’ 작곡/발표

작성 2026.05.07 23:20 수정 2026.05.0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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