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 손택구 목사 15주기 추모예배 및 세미나 개최… 성결 신학과 신앙 유산 재조명

‘우성(右星) 손택구 목사 제15주기 추모예배’가 6월 29일(월) 오전 11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마련되어 고인의 신앙과 성결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우성기념사업회(이사장 문정민 목사)가 주관한 ‘우성(右星) 손택구 목사 제15주기 추모예배’가 6월 29일(월) 오전 11시 성결대학교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마련되어 고인의 신앙과 성결신학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추모예배, 2부 추모사 및 장학금 전달식, 3부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인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추모예배에서는 신앙고백과 찬송가 420장 '너 성결키 위해'를 다함께 부른 후 최윤영 목사(거룩한씨성동교회)가 기도를 했다.

이어 히브리서 13장 17절 성경봉독 후 총회장 이종만 목사가 '살피고 배우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손택구 목사의 삶과 사역을 통해 성결의 삶과 교회의 지도자가 지녀야 할 책임을 되새기며, 신앙의 본질을 회복하는 삶을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예배는 오성택 목사(서울중앙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김성목 목사(신광교회)가 추모사를 전하며 손택구 목사가 평생 성결 복음과 교단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삶을 회고했다. 이어 정희석 장로(성결대학교 총장)가 격려사를 통해 손 목사의 신앙 유산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기를 당부했으며, 문정민 목사(우성장학회 이사장)가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학 양성의 뜻을 이어갔다. 장학금은 학업 중에 있는 총회 성결교신학교 6명과 성결교신대원 5명에게 각각 지원됐다.

마지막 순서인 3부 세미나는 임흥근 목사(주님의양교회)가 '우성 손택구 목사의 성결함의'를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임 목사는 손택구 목사의 성결 신학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과 온전한 성화를 중심으로 체계화됐으며, 오늘날에도 교단의 신학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택구 목사의 주요 저서인 《구원의 사중국면》 《우성 손택구 목사 인물기》 《성결의 삶과 길》 《성결의 글》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손 목사가 웨슬리안 성결 신학을 바탕으로 초기·중간·종국·최후 구원으로 이어지는 구원론을 체계적으로 정립했으며, 성결을 신구약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사상으로 제시한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1920년 출생한 손택구 목사는 1956년 4월 22일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 성결교회의 신학과 교육 발전에 헌신했으며, 1973년 9월 24일 성결신학교를 개교해 후학 양성에 힘썼다. 또한 국내외에서 성결 사상을 전파하며 예수교대한성결교회의 성결신학을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은 고(故) 손택구 목사의 신앙과 학문적 유산을 계승해 앞으로도 성결복음을 더욱 굳건히 세워가고, 다음 세대에도 올바른 성결신학을 전수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작성 2026.07.02 07:19 수정 2026.07.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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